우리동내

울산동구청에서 무료 나무나눔행사를 하다.

언제나 피곤 2015. 3.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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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와 애들하고 운동도할겸 울기등대를 갔다.

 

오전인데 많은 사람들은 뭔가했다...

 

끝이 안보이는 줄과 손에는 나무를 들고 오는 사람들...

 

자세히 보니 울산동구청에서 봄맞이 식목행사의 일원으로

 

동구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줄이 하도 길어 울기공원 한바퀴 돌고오니 줄이 많이 줄어

 

나와 애들도 줄서는데 동참을 했다.

 

동구청장님 이하 시의원님들도 보이고...

 

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포트묘 꽃도 주던데 늦으니 꽃은 없었다.

 

나무는 매실나무,감나무,블루베리 이렇게 3종류의 나무를

 

나누어 주던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받아가더라.

 

나와 애들이 받은 나무는 우리 화단에 매실나무3그루 심고

 

나머지는 옆에 주택에 사시는 어르신 드렸다.

 

우리집이 주택이면 전부다 심겠는데 주택이 아니니

 

그냥 화단 빈틈에 심었다.

 

물주고 했는데 잘 자라면 좋겠다.

 

내년에도 이런행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다들 욕심내지말고

 

많은 사람들이 집이나 동내에 심어 보기 좋은 동구를 만들었으면 한다.

 

몇년후면 동구에 감이랑 매실이랑 흔하게 보겠다...

 

내년에는 석류나무를 무료로 주면 어떻까 한다.

 

녹색나무가 매실나무다.

 

매실나무에 비닐로 묶어놔서 풀어보니 부리 접붙이기를 했다.

다시 묶어 심었다.

안그래도 매실이 풍년이라던데 매실나무가 몇년후면 자라서 열매가 열리면

 

울산동구에 매실동구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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