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짜파게티 먹는날... 짜파게피 사려고 일찍 일어난건 아닌데 일찍 일어났다. 일출 사진 찍으려 나가려니 비가온다. 이슬비가 조금 내리고 있어 그냥 카메라 들고 나가봤다. 슬도가서 사진을 찍을까 해서 나가다가 슬도 들어가기전 수협 위판장에 갓 잡아올린 생선 경매을 하기에 한번 들러봤다. 저녁에 조업 나가 새벽에 들어와 경매 하는 선주들과 생선 사러 온 사람들과 경매사들 그리고 그 주위에서 일하시는 분들... 참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인다. 사진은 방금 찍어서 무보정이다. 고기를 물어보니 대구라 한다. 방어진의 명물 가자미. 진짜 큰 대구. 생선 선별 하시는분들. 경매현장. 조업 마무리작업. 온김에 슬도까지. 출항. 지나만 다니는 카페... 슬도아트. 언제 한번 들어가 보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