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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이 외각지역이다. 촌이라면 촌이다.
시골이고 그지역에서 계속 생활 하시니 땅도 조금 있다.
우리 처남들이 회사다니며 농사일도 도와주는데 몇년전에
바이오체리라는 품종을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워와 심었다.
무슨 나무든지 식재후 3년이면 결실이 조금씩 보이는데
올해 꽃이 필때 냉해와 비와 않좋은건 다오더니 결실이...실패다.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 1년을 땅과 나무와 씨름을 해야한다.
땅이 작아보여도 가서 보면 크다.
앞에 작은 나무는 자두나무.
몇개 안열렸다. 열매 찾기가 힘들다.
잘 익으면 맛있겠다.
벤알더 몆주 줬는데 이나무만 열매가 열린다.
맛은 보겠다.
두둑을 덮어놔야 잡초가 안생긴다. 잡초가 양분을 나눠가지고 간는걸
막아 열매가 더 달단다.
누가 ? 농업기술센터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 큰처남이 이야기 한다.
그래서 다 덮었다. 그래도 찹초는 나온다. 질긴놈들...
가지가 엉망 이다. 올해 망했다고 그냥 놔두는데 가을이나 내년 봄에 가지치기를
해야 열매가 잘 올라오겠다.
기존 체리보다 당도가 너 높다는 바이오체리라는데 먹어봐야 맛을 이야기 하는데
올해는 먹어볼수 있을까?
내년을 기약하며 ...
산업의 발달로 인해 뭐든지 변화가 있겠지만 인간은 죽을때 까지 먹어야 산다.
할꺼 없다고 백수에 노숙자 되지말고 시골에 저렴한 땅좀 사서 먹을거
길러 팔면 어떨까 한다.
나도 나이50되면 시작하려고 지금 준비 중이다. 얼마 안남았네...
다들 열심히 삽시다.
@ 도움이 되었으면 밑에 사진 클릭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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