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두릅나무 삽목을하다.

언제나 피곤 2016. 4.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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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참좋다. 봄이다.

 

회사 담장 쪽에 두릅나무가 읶는데 관리를 안해서 크게 자라 있다.

 

올라온 두릅 몇개 따고 1m정도 가지를 잘라 땅에 삽목을했다.

 

잘 자라야 할텐데... 내년에 두릅이 잘 올라와야 하는데 걱정이다.

 

두릅나무 자르다가 가시에 찔렸는데 계속 욱신되어 보니 가시가 박혀있다.

 

나이가 드니 잘 안보인다. 가시 빼는데 시겁했다.

 

작년에 심은 블랙커런트 벤알더 묘목에서 알들이 이번에는 열려야 할텐데...

 

밴알더 열매올라오면 잘 키워서 부지런히 먹어야겠다.

 

안토시안이 많아 눈에 좋다고 하니.

 

아무튼 두릅나무는 삽목이 잘된다고 하니 나무가 크다고 느껴지면 땅에 삼목해서

 

두릅따기 쉽게 만들면 어떻까 한다.

 

 

두릅가지 6개 심었다.

내년을 기약하며...

 

 

 

밭에 상추씨 뿌렸는데 어느세 싹이 올라온다.

좀더 크면 쏙아줘야겠다.

 

두릅따서 그늘에 나뒀는데 퇴근후에 가니 누군가 깔끔하게 들고갔다.

 

가시에 찔려가면서 딴건데...

 

우리 부모님 드리려고 했는데 누군지 횡제 했다.

 

잘먹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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