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동구 방어동 해물과 술에 빠지는곳... 해물촌.

언제나 피곤 2015. 10. 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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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옥상에 사진찍으러 가면 바닷가족에 불빛이 환하게 보이는 곳이

 

있어 어디지? 늘 생각을 했는데...

 

오늘 저녁에 슬도앞 방파제를 가는길에 궁금증이 풀렸다.

 

예전에는 그렇게 밝은곳이 아니였는데... 1년에 1번 갈까 말까한곳인데

 

오늘 모처럼 가보니 소주가 무척땡겼다.

 

쌀쌀한 날이면 홍합국물에 해산물 조금에 소주한잔...

 

여기 생긴지는 무척 오래된곳이다.

 

오늘 오랜만에 가보니 사람들이 엄청많았다.

 

낙지 , 전복 , 소라 , 고동 ... 암튼 해산물천국이다.

 

가계가 거의 야외라 바닷바람 맞으면 파도소리 들으며 술한잔

 

할수 있는곳이다.데이트 코스로 좋을거 같다.

 

가는길은 남진길 앤젤리너스 커피숍길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다가

 

아파트 사이로 내려가면 된다.

 

찾아가기는 조금 애메하다면 택시타고 가기를 권장함.

 

기사님 방철 뒷길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시랑가?

 

아파트 밑에 불빛 밝은곳이다.

저기 해물촌을 지나면 방철뒷길 방파제 가는길이 나온다.

 

중간에 우리 작은애...

끝자리다.어두운데로 들어가면 인간맥주냄세가 코를 찌른다.

 

여기가 입구.

그렇게 크고 웅장하지는 않는다.

중간에 보니 카드않됨 ! 안내문도 보이더라...

 

오늘 같은날 친구들하고 해산물에 소주한잔 하면 어떻까...

 

지나오는데 미치겠던 내마음 진정시킨다고 혼났다.

 

다들 즐겁게 틴구,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술한잔 하는 모습이

 

보기 좋왔다.

 

찾아가는 길은 좀 그런데 한번씩 가볼만한 곳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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