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꽃바위 다목적공간 공사상황.

언제나 피곤 2024. 6.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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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빈공터가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사계절 텐트를 치고 주말이나 저녁에 휴식을 하고

낚시도 하고 다목적으로 사용 하던 공간이였다.

 

어느날 부터 텐트들이 알박기를 하고 쓰레기 버리고

엉망 진창 이었다.

 

동구청장님이 개발을 한다고 하니 좋왔다.

화장실과 계수대를 만들고 바닥 평판화도 하고...

개인적으로 유료 캠핑장이 들어왔으면 했다.

 

일단 소리바닷길이라 캠핑장부터 남진 바닷가 까지 만들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저녁에는 야간 조명도 들어온다.

지금은 어디나 그렇듯이 자리만 있으면 돗자리 깔고 고기부터 굽는다.

 

사업이 캠핑장으로 가는거 같더니 동구청장이 바꿔

첨에는 공사도 안했다.

민원이 들어갔는지 정리를 하고 다목적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공사중이다.

 

골사가 7월까지인데 분수대와 스텐드 빼고는 뭘 할껀지 궁금하다.

 

 

 

분수대.

 

 

여기까지 차가 내려온다. 주말에는 텐트치고 노는데

제발 공사 끝나면 좀 놀아라. 아직 공사중이다.

조개구이집에서 커피숖으로 전환.

조개 구이집 할때 텐트촌에 생조개만 팔았어도 좋왔을껀데... 아쉬웠다.

그많은 텐트들이 전부 화덕에 불피우고 고기굽는데 누가 조개 먹으러 들어가나...

조개 모둠으로 망에 넣어 3~5만원에 팔았으면 많이 팔았을껀데.

스텐드 뒷쪽에 공간있어요~

아마도 여기에 텐트들의 싸움이 날꺼 같다.

데크길로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걷는다. 몰상식한 애들이 이길에서 달린다.

다리기 하려면 밑으로 같으면 한다. 밑에는 차도 잘 안다닌다.

걷는 사람들 가는길 방해 말고 밑에서 달려라. 달리기 금지 푯말이라도 있었으면 한다.

데크위에서 본 다목적 공간.

 

해무가 끼었다. 렌즈를 50mm. 달고 갔는데 작게 나온다.

 

 

 

 

사진이 무보정이라 좀 어둡다.

 

요즘 여기에 동남아 외국인들이 주말이면 모두 나와 

주말을 각자의 방식대로 즐긴다.

여기가 와이파이 무료라서 외국인들이 많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낚시를 하는 사람,술마시는 사람.

 

개쉐이들아 쓰레기좀 버리지 말고 술마신건 좀 치워라.

촛등공원도 마찬가지던데 좀 치워라.

 

7월에 어떤 공간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완공되면 사진 다시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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