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BingBing 사용후기.

어제 오후에 도착한 아이스빙빙.

 

집에 가서 애들 보여주니 날리가 났다.

 

아이스빙빙의 원리는 아이스박스에

 

얼음 보조 냉매박스 물질을 컵에 넣어

 

만든제품 같은데 참 아이디어 좋다...

 

설명서에는 냉동실에 6시간정도 넣어둔후 사용하라고

 

써있는데 애들이 하도 날리 쳐서 약 3시간 조금 넘게

 

넣어두었다가 사용을해봤다.

 

일단 쥬스는 국민음료 쿨피스... 복숭아맛!!!

 

냉동고에서 꺼내 쿨피스를 붇고 기다렸다.

 

설명서에 약2분정도 라는데 냉동을 6시간을 안해서그런지

 

시간이 2분이 넘게 기다렸다.

 

약 5분정도 지나니 약간 걸쭉하게 변하면서

 

벽면쪽에 얼음처럼 굳어지는데

 

아이들이 신기해 하더라.

 

벽면쪽에 약간 굳어지는 단계...

 

신나게 젔고 있는 아이들...

 

6분이 지나고...

 

7분이 지나고...

역시 7분...

 

8분후.

18분후...

아이스빙빙이 슬러시가 완전히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고

 

더 빨리 슬러시화 하려면 냉동고에 진짜 6시간 정도 넣어둔후

 

사용을 해야 할꺼 같다.

 

안그러면 시간이 위 사진처럼 오래 걸린다.

 

그리고 중요한거 재사용이 가능한가?

 

어제 한번 해본결과 20~25분 정도 지나니 컵안에 냉매가

 

거의 녹아서 흔들면 출렁거리더라.

 

내가 냉동고에서 빨리 꺼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번 사용하고 다시 냉동고에 몇시간 넣어두어야 할꺼 같다.

 

집에서 사용할시 애들이 슬러시 만들면 다른 용기나 컵에

 

담고 바로 씻어서 냉동고에 넣어둬야 몇시간안에 , 혹은

 

냉매가 녹기전에 바로 굳어서 재사용이 가능할꺼 같다.

 

아무튼 애들있는집은 있으면 좋고 , 없으면 말고 같은 제품이다.

 

사먹는게 편하지만 집에서 애들이랑 만드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