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고래축제 전야제 불꽃쇼사진.

어제 2023. 장생포 고래축제가 시작됐다.

6월에는 공업축제 , 북구에는 쇠부리 축제.

축제의 달이다.

 

어제 고래축제 편성표를 보니 개막행사 불꽃쇼가 있어

동구 전망대에 올라가 사진을 찍어봤다.

저녁7시 넘어 올라가니 탁트인 장소에 몇분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전망대 4층 개방해서 물어보니 저녁9시까지 개방한단다.

8시45분까지는 내려 와야 한단다.

4층이 딱인데 시간이 아쉽다.

 

위로도 올라가보고 카페쪽도 가봤는데 전선이 시야를 가린다.

탁트인곳은 다 좋은데 데크로 되어 있다.

데크는 움직일때 진동으로 사진이 흔들린다.

단점이다.

 

아무튼 기다리자.

8시쯤에 불꽃이 터진다. 예행연습용이었다.

9시쯤에도 터진다. 예행연습2다.

 

9시30분 되니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멋진데 렌즈 구성을 잘못했다.

17-50mm 렌즈로 준비했는데 거리가 있어 망했다.

거리가 너무 멀어 80-200mm를 사용해도 더 잡았을꺼다.

가방에 렌즈가 있는데 교체할 시간이 없었다.

50mm로 당기고 찍었다.

화벨을 수동으로 3000으로 해서 찍음.

 

준비하면서 찍어봤다. 17mm.

야경이 참 이쁜곳이라 생각한다. 200-500mm 가지고가서 공단 야경 한번 도전해보련다.

야 이씨... 17mm 준비했는데 이모양이다.

내눈에만 멋지게 담겨진다.

이게뭐야... 쑈는 시작했는데 망했다.

50mm로 당겨서 찍자. 좀 볼만하다.

50mm로 당기고 자르기를 했다.

불꽃사진 처음 찍는데 이정도면 만족한다.

굿이다.

공단 야경과 불꽃이라... 좋다~

 

어제는 바람이 없어 폭죽터지고 연기가 오래 남아 있어 조금 아쉬웠다.

 

 

초점이 나갔다.

사진인생에 불꽃사진은 처음찍었다.

사진싸이트에 불꽃 검색해서 10번도 더 봤다.

이론만 주구장창 보면 뭐하나 실전이 중요한데...

그러나 실전사진 찍기가 힘들다.

이런 행사가 얼마 없으니깐...

 

다음에 더 멋지게 찍어야 겠다.

 

카메라 : D750. 렌즈 : 탐론 17-50dx 렌즈.

릴리즈 , 삼각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