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주방조명 , 샤워기 교체를 해보다.

언제나 피곤 2022. 3.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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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에는 부부가 같이 있으면 안된다.

 

선거일에 투표하고 바람 쉬러 나가자고 해서

 

기분전환겸 북구에 화원집을로 고고...

집사람이 봄맞이 화초를 몇개 사고 근처 홈씨씨에 갔다.

 

주방등이 반이 깨저 그냥 쓰고 있는데 세일을 하길래 싼맛에 구입을 했다.

 

샤워기는 이집 이사오기전... 이집 처음 지을때 사용하던거라

이것도 바꾸자고 해서 구입을 했다.

 

쉬는날 같이 있으면 이렇다.

 

구입 후 설치는 전부 내몫이다.

 

전등은 의자 밝고 올라가 나사만 빼고 다시 달면되니 쉽다.

(전등은 차단기 안내리고 스위치만 끄면 된다.)

 

문제는 샤워기.

 

기존 샤워기는 걸이형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건 나사형식이다. 총 5개의 구멍을 내야한다.

문제는 타일이다. 타일은 해머기능을 사용하면 절단난다. 

 

전에 쓰지도 않는 타일비트를 사둔게 있어 이번에 사용해봤다.

역시 타일은 타일 전용비트를 써야한다.

 

일반 드릴날을 쓰면 날이 미끌러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손세정제 그냥 작업했다가 고생해서 타일 비트 구입을해 둔거같다.

 

다들 전동을 원하지만 가격이 정말  비싸다.

전동은 작은거 하나 집에 있으면 좋고

그다음은 가격저렴한 전기를 구매해두면 끝이다. (헤머기능 있는거)

가격도 저렴하다. 힘도 좋다.

이동시  단점이있다. 5m 정도되는 멀티선이 필수다.

 

전기선드릴을 빌려왔다. 타일은 집에 전동드릴로 살살 해서 구멍내고

그다음은 전기헤머기능으로 한번에... 시간 얼마 안걸린다.

 

구멍작업시 업자가 아닌관계로 몇개 더 뚤었다...

 

아무튼 1시간정도 하니 설치 완료. 홈씨씨에도 설치를 해준다. 비용이 비싸다.

장비만 있으면 직접해도 된다.

소소한 인테리어 장비 대여사업도 하면 잘 될꺼 같다.

타카 , 에어건 , 전동,전기드릴 , 타일 절단기 , 에어컴프레셔... 이런거

소모품도 같이 팔고... 괜찮치 않은가?

 

아무튼 해보면 된다.

 

주방 led등인데 커버가 깨저 그냥 사용하고 있었다.

주방이다 보니 음식 증기가 올라가 몇년되니 뒷쪽이 엉망디다. 그동안 고생했다.

넌 내가 새로운 생명을 주리라. 기대하시라...

특가세일 해서 구입한 led등이다.

기존 샤워기를 때었다.

윗쪽에 곰팡이가... 장난아니다. 여태 이거로 샤워를 했다니... 우리가족이... 윽이다.

1시간 정도 투자한 새 샤워기다.

샤워기 설치 후 사진이다. 벽쪽에 곰팡이 지우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다.

이젠 샤워기헤드 들고 샤워 안해도 된다.

기존 샤워기 탈거 자국은(구멍) 실리콘 쏴서 매꿈면 된다.

투표일 오후에 집에서 작업을 하고나니

집사람이 고생했다고 설치비 나가는거로 외식하자고해 갈비 먹으러

가족모두 나가서 저녁먹고 왔다.

 

타일전용 드릴날,

밧데리 생명 끝나 새로 밧데리 구입 후 생생한 전동드릴.

밧데리만 얼마 안함. 분해쉽고 이상한 용접 해야한다는데 그냥 꽃아넣으니 잘 됨.

홈씨씨에서 구입한 공구함. 전기드릴은 반납해서 사진이 없네...

공구함만 스텐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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