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거

자동차 온라인 쇼핑몰에서 견인로프를 사다.

언제나 피곤 2015. 4. 15. 19:15
728x90

회사에 나무 운반작업을 해야해서 로프를 알아보았다.

 

온라인미켓에서 견인로프 검색을 하니 나오는데 가격이 무척 저렴했다.

 

가격을 보고 사진을 보니 약해 보이는데 3톤까지 견딘다는 말에 혹해서

 

구입을 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다.

 

1개로는 줄이 터질꺼 같아 2개 주문을 했다.

 

훅크도 있다.

 

저렇게 얇은데 3톤까지 견딘다는 말에 의구심이...

 

오늘 옮기려고한 통나무... 500~700kg정도 되는거 같다.

길이가 2m20cm정도다.

 

나무굵기가 이정도...

 

내차에 로프를 감고 1단넣고 천천히 당겼다. 살살...

1개는 정말 아닌거 같아서 두개 묶고 당겼는데...

이정도 움직이고 터졌다.

 

로프가 터지고 끈어지고... 내가 다시 묶고 한번더 당겼는데

또 터진다. 3톤견딘다면서 이렇다...

줄이 터져 10분만에 작업끝... 다음기회에 작업...

 

저저말고 보험회사 긴급출동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실링벨트를 사야겠다.

 

돈만 날렸다. 저거 두개값이면 실링벨트 1개 값인데...

 

실링벨트는 안터지겠지...

 

실링벨트 + 샤클 조합.

 

사진제공. 고려로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