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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전용렌즈 니콘 200-500mm 렌즈 테스트사진.

언제나 피곤 2022. 11. 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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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이 바다라 일출 사진 찍으러 자주 내려간다.

여테 80-200mm렌즈로 일출을 찍었는데 멀리있는 태양을 좀 더크게 하려해도 한계가 있었다.

 

니콘 200-500mm냐 아니면 시그마 150-600mm냐 항상 고민을 했다.(돈도없는데...)

작년부터 집사람이 하나 사려하는데 막상 사기가 좀 그랬다.

매일 집사람이 렌즈 하나 사라고 하더니 답답한지 자기가 결재를 해놨다.

 

수요일 배송 받고 19,20일 아침에 테스트 하러 나갔다.

요즘은 해가 7시에 뜨니 여유있게 나간다.

 

몇일전 찍은 아침 여명이다.

200mm로는 이런 화각이 최고였다.

많이 아쉬운 사진이였다.

80-200mm렌즈는 사진과 같은 환경에서는 최고다.

밑에 사진은 100mm로찍었다.

니콘 D750. 80-200mm , 200-500mm.

80-200mm렌즈의 장점이 이런거다.풍경에서도 만족도를 준다.

아쉬움은 확~~~ 땡긴 사진이 안나온다는거.

이런 아쉬움을 커버하는 200-500mm렌즈.

210mm로 찍었다. 무보정. 2022.11.19일.

500mm로 찍어봤다. 확 틀리다. 무보정.

어제 찾아간 방어진항 남방파제 일출사진.

200-500mm까지 땡겨지니 이런사진도 나온다.

태양이 이글이글된다. 무보정.

오늘(20일) 사진들이다. 무보정.
사진이 잘나온다. 무보정.

방어진 남방파제.

여명시간때 슬도등대.

오늘아침일출 사진.

일어나 밖을보니 구름이 많아 나갈까 고민하다 나갔는데 

이런 장면을 눈으로 보면 사진으로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보정.

200-500mm로 지나가던 배를 넣어봤다.

빛내림을 기다리다가 이거 찍고 집으로 왔다. 무보정.

일단 렌즈를 잘 산거 같다.

일출사진 찍을때 우리동내에서는 빛내림(구름이 하늘에 보일때)이 나타날꺼 같을때는

80-200mm들고 나가는데 이제는 200-500mm하나면 다 되는거 같다.

 

광각으로는 많은 풍경을 담지만 태양이 적게 보이고

내가 가지고 있는 80-200mm는 화각은 맘에 들지만 커다란 태양을 못담았는데 

이제는 이글거리는 커다란 태양도 담을 수 있어 좋다.

 

렌즈의 단점은 역시 무게다.

무게가 상당하다.

오른팔에 테니스 엘보 와서 팔이 아픈데 이렌즈 들고 나갈때 목에 걸고 다닌다.

진짜다. 목에도 테이핑 하고 나가야겠다. (요즘 근골격계 테이핑 수업받고있음.)

아니면 왼팔로 들고 다닌다.

 

80-200mm는 카메라와 결합해서 그냥 들고 나가는데

200-500mm 렌즈는 삼각대를 항상 들고 다녀야한다.

vr기능이 있는데 아침여명때는 많이 흔들려 삼각대 필수다.

ios올리고 그동안은 커버 했는데 이건 무조건 삼각대가 있어야

안정감있는 사진이 나오는거 같다.

 

다들 망원렌즈로 조류사진을 많이 찍는데 난 일출전용이다.

조류야 집앞에 갈메기? 이거나 찍으러 나갈까?

 

아무튼 자기 용도에 맞는 좋은렌즈를 사기 바란다.

 

아~~~ 달 사진도 도전해보려고 컨버터도 중고로 구입을 했다.

좀 일찍 샀으면 이번 셰기월식때 달도 찍는데 

늦게 사서 아쉽다.

 

아무튼 좋은 렌즈다. 니콘에는 니콘을 사용하는게 어떻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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