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연암동 동해농장식당 통멧돼지 바베큐.

어제 모임중 하나로 동해농장 식당을 갔다.

 

전에 몇번 가서 먹었는데 회식장소로 좋다는 느낌이다.

 

오래된 옛가옥으로 분위기도 좋다.

 

모임이 가족모임이라서 통돼지바베큐를 메뉴로 정했다.

 

떡갈비 스타일의 불고기는 회식메뉴로는 좋은데

 

장난아니게 다들 먹는다. 먹어치우는것이 장난아니다.

 

20명이 넘는 인원이면 통돼지바베큐를 먹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왜냐... 가격이 통돼지먹나 돼지불고기 먹나 거기서 거기더라.

 

통돼지바베큐는 몇일전에 예약을해야 먹을수 있다.

 

불고기는 즉석이고...

 

자주는 못가도 한번씩가는곳인데 담백한맛을 좋와한다면

 

한번 가서 먹어보기를 권한다.

 

 

불갈비도 예약인지 모르겠다.

 

기본상차림이다.

도라지무침도 맛있는데... 난 조개젖이 더 맛더라.

 

동해농장에서 바베큐를 직접 만든다.

바베큐통에서 직접  몇시간을 구워 시간마춰 상에 올려준다.

@ 내장은 없다.고기만 준다. 멧돼지 쓸개는 왜안주는지 모르겠다.

쓸개가 좋은것데...

 

이렇게 나온다.

앞에 시커먼부위는 머리다.

일하시는 분 두분이서 잘개 손으로 뜯어 접시에 담아준다.

상에 올리고 남은 고기는 보온밥통에 넣어준다.

 

어제 가족모임이라 성인 7명 청소년 4명 초등1~2학년 3명

 

총 14명이 먹었는데 남아서 싸왔다.

 

술안주 하면서 먹는다면 성인 12 ~ 15명이면 안남기겠다.

 

남자들 13명이면 모자를까? 모자르면 불고기 몇판시키면되겠지.

 

우리가 주문한건 돼지 20kg 짜리고 30~3인분용 큰돼지도 가능하단다.

 

동해농장 전 메뉴는 다 맛이좋다.

 

아쉬운건 저녁 9시가 넘으니 상치운다고 아주머니들 들락날낙해서

 

와이프들이 거기서 100점 만점에 10점 깍더라...

 

매년 가족모임장소 찾는다고 고생을 하는데 동해농장

 

멧돼지바베큐한번 먹는것도 좋을거 같다.

 

2015 마무리는 통돼지바베큐로 행사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