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염포산을 오르다.

오늘은 3.1절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만세 3창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애들이 왜 만세를 부르냐고 묻는다. 다일어나 만세3창시작.

 

3.1절이 뭔가를 이야기 해주고 밖으로 나갔다.

 

애들이 집에만 있으니 핸드폰게임만하고 컴퓨터로 마인크레프트 동영상이나

 

보고해서 밖으로 대리고 나갔다.

 

염포동 거북이주유소코스로 가면 얼마안걸리니 애들 힘들다고도 안하는코스

 

주차를하고 염포산으로 살살올라갔다. 아침이라 춥더라...

 

중간에 약수터가서 약수한잔 하고 염포산정상으로...

 

어르신들 많이들 오셨네.

 

봄에는 애들데리고 과학대에서 거북이주유소까지 오는 코스로

 

염포산 한바퀴 돌아야겠다. 장갑도 안끼고 잘 올라갔다온 아이들에게

 

미안안거 같아 과자 사주고 집에왔다.

 

춥다고 아이들 집에만 있지말고 가까운 뒷산한번 가는게 어떻까한다.

 

약수터까지 700m란다.

우리애들 옷도 얇고 장갑도 없이 그냥 무작정 올라갔다.

 

염포산정상앞.

 

오승정.

 

오승정에서본 전망.

 

줌으로 땡겼다.

 

 

안내도처럼 갈래길이 많다.

동구어디에서 올라갈수 있고 내려갈수 있다.

 

내려오는길에 핀 매화꽃?

봄이 오는가 보다.

 

애들이 저거 보고 무덤이라고 한다.

맞다 무덤이다.나무무덤.

 

물한병들고 아이들 손잡고 올라가면 좋을거 같다.

산위에 올라가면 길이 좋다.

주말이라 그런지 산악자전거 타고 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올해도 동구 염포산악자전거대회가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