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거

영천댐 오토캠핑장을 가보다.

언제나 피곤 2017. 8. 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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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다.

 

애들이 워터파크 가자고 날리인데 집앞이 바다라는걸 모르나?

 

나도 바닷가 살지만 눈으로만 보지 발은 안담가진다.

 

아는지인이 전화와서 영천댐 오토캠핑장을 가자고해 1박2일 다녀왔다.

 

가는길에 날이 좋다고해야하나? 덥다고해야하나? 2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영천댐주위가 영천시에서 관리를 잘 한다는 생각이든다.

 

오토캠핑장은 사유지같은데 옆에 아이들 놀수 있는 수영장과 인공폭포는

 

시에서 운영을 하는거 같다. 캠핑장에 수영장도 있는줄 알았는데

 

옆 수영장은 시에서 관리를 하는거 같다. 대신 일찍 끝이난다.

 

오후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는 말에 옆 커피 파는곳에서 커피 한잔 하고 들어갔다.

 

 

쉬는곳과 조리를 할수 있는곳이 분리되어 있다.

주차는 탠트 바로 옆에 하면된다.

 

날이 더우니 호수에 물을 틀어 캠핑가열기를 식힌다.

 

캠핑카 내부사진

 

 

 

 

 

안쪽에2층 침대가 있다.

보호대가 없어 아이들에게는 위험해보인다.싱글침대 크기라서 옆으로

몸부림치면 바로 추락이다. 이승탈출...

 

위에 침대가 폭이 아래보다 좁다.

 

제발좀 지키자.

 

저멀리 보이는곳이 인공폭포...

더워서 저기도 가기가 싫었다.

 

바로옆이 영천댐이다. 바람은 쉬워해서 좋왔다.

 

달이 밝았는데도 별이 많이 보였다.

북두칠성이 선명하게 보여 한장 찍었다. 아래보면 유성도 찍혀있다.

 

별이 많이 보여 별괘적도 찍어봤다. 달이 밝아 큰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잘나온거 같다. 30분정도 찍었는데 괘적이 잘 보인다.

 

술한잔 하면서 80분을 찍어서 나온 결과물이다.

카메라는 캐논g7x 별사진모드중 괘적.

밧데리를 1개만 가저갔는데 별사진모드에 놓으면 2시간이면 땡이다.

충전기나 여유밧데리만 있었어도 더 많이 찍었는데 아쉽다.

 

 

오는길에 경주 슈만과클라라 커피숍에 들려 브런치타음을 가지고 집으로 왔다.

 

어른4명과 고등학생1명, 우리애2명 간단하게 먹은거 같은데 돈은 간단히가

 

아니다. 콜드블루 더치 커피하나사서 선물해주고 즐거운시간을 끝내고

 

집으로 아쉬운 작별을 했다.

 

슈만과 클라라는 더좋은게 가격이 좀 쎄다는 생각이든다.

 

아무튼 영천댐 오토캠핑장 가족끼리 조용히 좋은시간을 가진다면 추천할만 하다.

 

캠핑카 크기가 커서 6~8명도 거뜬해보인다.t.v도 나오고 cd플에이어도 있고

 

와이파이도 되고...노래방기기는 없다.

 

캠핑카 이용료는 홈피가면 가격이 나온다. 그러나 그냥 옆에 탠트를 치면 무료다.

 

무료지역은 영천시에서 관리를 하는곳이고 오토캠핑장은 사유지 유료다.

 

달이없는 날에 가서 별사진 찍고싶은곳이다.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 숯하고 석쇠는 가지고 가야한다. 바베큐그릴은 무료사용인데 석쇠가 안보였다.

 

불피울때 토치가 없어 이야기하니 빌려준다. 숯은 따로 판다고도 한다.

 

캠핑카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좀 답답해 보였다. 뒷쪽으로 가면 공용화장실이

 

있어 거기 이용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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