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아임삭 전동드릴 밧데리 교체하다.

언제나 피곤 2021. 3. 19. 19:25
728x90

집에 아임삭 전동드릴이 있다. 잘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니 얼마나 사용하겠는가 업자가 아닌이상...

 

없으면 불편하지만 있어도 얼마 쓰지 않는다. 비싼공구가 과연 집에서 필요한가? !

 

아무튼 잘 사용하지 않고 처박아두니 밧데리가 맛이갔다.

 

충전을 해도 그렇고 버리기는 좀 ... 이기회에 좋은걸 하나 살까? 생각도 해봤다.

 

밧데리를 알아보니 5만원정도면 새거 살수도 있고 더저렴하게 사려면

 

안에 밧데리만사서 DIY로 교체를 해야한다. 고민좀 해봤다.

 

내가 할수 있을까? 그냥 돈좀 더주고 살까? 고민 후 난 할수 있어 !!!

 

3만원대 밧데리만 구매를 했다. 판매자는 납땜을 할수있는 분만 구매하세요!

 

납땜 자국이 보이면 반품 안됨니다... 크게 써있다.

 

구매후기 댓글 보니 납땜 안해도 된다는 글이 보인다. 그냥 끼워 넣어라...!!!

 

해보자.

 

오랜된 전동드릴이다. 손잡이가 손에 착감긴다. 그래서 못버린다.

니켈밧데리다. 14.4v면 집에서 딱이다. 해머기능은 불가능한 힘이다. 해머기능도 없다. 진짜 가정용이다.

새로 구입한 밧데리.

수술집도를 해보자.

이게뭐야 ! + - 드라입도 아니고 6각렌치도 아니고 판매자에게 전화 하니 별나사 라 한다.

밧데리를 먼저 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보내주면 수리해서 보내준단다.

허 허 ... 집에 이런 공구가 있지. 별모양 드라이버쯤이야... 훗~ 나사에 맞는거 찾았다.

역시 정품은 다르다. 허접함이 안보인다.

구형은 1.5  새로 구입한건 2.0이다. 조금 오래 가겠다. 집에서 쓰는데 뭐...

가장 난이도가 큰 보분이다. 헤드에 용접으로 붙여놔서 때는데 시겁했다.

-자 드라이버와 망치를 사용해 때었다.  해드를 때어내고 손으로 접합점을 밑으로 밀었다.

헤드를 신형밧데리에 끼우니고정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헤드를 밧데리틀에 먼저 넣고 그냥 덥어버렸다.

덥어놓고 본체 연결 후 방아쇠를 당기니 윙~하고 돌아간다. 바로 조립이다.

밧데리틀에 보이는 쇠부분을 먼저 넣고 밧데리 끼우고 나사 넣고 조립 후 끝이다. 끝...

새생명을 넣고 힘차게 돌아간다. (기본 충전이 되어있다) 밑에 만능 공구는 집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꺼 같다.

검색창에 밧데리 DIY용 검색을 해서 구매 후 직접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꺼 같다.

 

정 못하겠다면 업체에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면 돈 더주고 그냥 밧데리 통체로 사서 본체에 끼우면 된다. 가장 간단하다.

 

우리 작은애가 교페과정을 옆에서 보더니 오~~~ 잘 돌라가네요 한다.

 

아낀돈으로 아이들에게 치킨 사주기로 했다.

 

어럽지 않으니 한번 해보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