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요괴워치 제로타입을 사다.

집에 장난감이 좀 있어 그런지 애들 친구들이 주말이면 많이 놀러온다.

 

그중 한애가 요괴워치제로타입 시게를 자랑하려고 가지고왔다.

 

엄마가 일본꺼 사준거라고... 우리애들도 제로타입 사달라고 날리도 아니다.

 

기다리라고 말은 했지만 언제 내손에 올지 잘 몰랐다.

 

어제 토요일 저녁에 집근처 홈플에 갔는데 주차장을 내가 5층까지

 

갈줄이야... 그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5층은 잘 안올라갔는데...

 

지하1층 장난감 진열대는 애들이 있는분들이라면

 

필수 코스가 아닌가... 우리애들은 필필~~~필수 코스다.

 

장난감 진열대 가보니 요괴워치 백과사전과 오리지널메달등이

 

진열이 되어 있어 놀랬다. 백과사전도 저번주에 동내 문구점에서

 

22,500원 주고 샀는데 정품이 몇 종류가 있고 메달까지 있다니...

 

설마하는 마음에 달려가 진열대를 보니 요괴워치제로타입시계

 

2개가 진열되어 있어 망설임없이 애들손에 쥐어 주었다.

 

요괴워치 1탄 시계는 문구점에서 65,000원주고 2개사줬고

 

제로타입은 동내문구점에 일본판이 있더라.

 

가격은 69,000원에 팔고 있고,또 뭐더라 세라시계도 보이던데...

 

일본판은 일본어가 나오는데도 애들은 열광을 넘어 환장하던데

 

가격이 비싸 망설여진걸 홈플에서 정품을 사다니...

 

그것도 착한 가격에...

 

어린이날이 지나서 그런지

 

반다이코리아에서 물량을 좀 많이 푸는거 같다. 좋다 좋와.

 

아이들하고 약속아닌 약속을 했다.

 

장난감은 이게 마지막이라고... 제로타입 사주고 집사람에게 무지 혼난다.

 

요괴워치가 잠잠해질만하면 파워레인저 기차쓰리즈 나오겠지...

 

그거 나올때까지는 조용해질꺼 같다.

 

홈플이나 이마트 장난감 진열대를 수시로 가면 뜻밖의

 

득탬을 할지 모를겠다.

 

아이들 대화에 단골손님 요괴워치

 

 

 

 

일어나자마자 시계가지고 놀다가 아침 먹고 시계자랑하러

 

놀이터로 달려갔다.

 

오후에는 애들 친구들 몇명 또 놀러올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