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2024.9.29. 꽃바위 일출 및 빛내림.

언제나 피곤 2024. 9. 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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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창밖을 보니 구름이 가득하다.

나갈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나가봤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왔네.

난 다른곳에서 찍어야지...

 

다들 다목적공간에 있을때 난 일품홧집계단으로 간다.

9월말 부터 10월 1달은 아바계단하고 일품횟집계단이 포인트고

10월말에서 11월은 해수탕쪽이다.

 

이유는 해가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 한다.

1월부터는 다시 왼쪽으로 이동을 한다.

7~8월은 해수욕장에서 떠오른다.

 

구름이 없는 날에는 200-500mm에 1.5 컨버터 달고 나가고

구름이 있는날에는 80-200mm. 들고 나간다.

 

200-500mm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찍으려고 들고

80-200mm는 일출과 구름 풍경 찍으려고 들고간다.

이날은 구름이 많아 80-200mm.들고 나갔다.

 

및에사진은 횟집계단에서 찍었다. (무보정)

해가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 하면서 올라간다. 계단을 내려와 해녀의집앞에서 찍었다.

80mm로 찍으니 좀 멎진데?

천지창조 느낌이다.

 

미역작업배를 정박하는 부두에서 한장.

동호회에서 왔는지 사람이 많았다. 해가 움직이고 셔터속도가 올라가니 카메라만 들고 다들 왼쪽으로 갔다.

멎저 보여 한장.

이 2장은 보정 사진이다.

 

 

요즘 아침바다에 구름이 멎지게 올라온다.

구름없는 날 오메가를 기대하면 오는 분들도 있지만 

멎진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고 오는 사람도 있다.

 

내일 10월1일 임시공휴일이고 퐁당퐁당으로 쉰다.

금,토일은 비예보라서 힘들지만

 

시간되면 멎진 일출사진 찍으러 꽃바위로 오면 어떨까 한다.

 

@ 꽃바위에서 일출 30분 찍고 젭싸게 대왕암공원가서

빛들어오는 시간에 꽃무릇 찍고 해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슬도 댑싸리 찍으러 가고 아침 한그릇 사먹고 집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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