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창밖을 보니 구름이 가득하다.
나갈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나가봤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왔네.
난 다른곳에서 찍어야지...
다들 다목적공간에 있을때 난 일품홧집계단으로 간다.
9월말 부터 10월 1달은 아바계단하고 일품횟집계단이 포인트고
10월말에서 11월은 해수탕쪽이다.
이유는 해가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 한다.
1월부터는 다시 왼쪽으로 이동을 한다.
7~8월은 해수욕장에서 떠오른다.
구름이 없는 날에는 200-500mm에 1.5 컨버터 달고 나가고
구름이 있는날에는 80-200mm. 들고 나간다.
200-500mm는 이글거리는 태양을 찍으려고 들고
80-200mm는 일출과 구름 풍경 찍으려고 들고간다.
이날은 구름이 많아 80-200mm.들고 나갔다.
및에사진은 횟집계단에서 찍었다. (무보정)
해가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 하면서 올라간다. 계단을 내려와 해녀의집앞에서 찍었다.
80mm로 찍으니 좀 멎진데?
천지창조 느낌이다.
미역작업배를 정박하는 부두에서 한장.
동호회에서 왔는지 사람이 많았다. 해가 움직이고 셔터속도가 올라가니 카메라만 들고 다들 왼쪽으로 갔다.
멎저 보여 한장.
이 2장은 보정 사진이다.
요즘 아침바다에 구름이 멎지게 올라온다.
구름없는 날 오메가를 기대하면 오는 분들도 있지만
멎진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고 오는 사람도 있다.
내일 10월1일 임시공휴일이고 퐁당퐁당으로 쉰다.
금,토일은 비예보라서 힘들지만
시간되면 멎진 일출사진 찍으러 꽃바위로 오면 어떨까 한다.
@ 꽃바위에서 일출 30분 찍고 젭싸게 대왕암공원가서
빛들어오는 시간에 꽃무릇 찍고 해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슬도 댑싸리 찍으러 가고 아침 한그릇 사먹고 집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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