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4. 장생포 불꽃쇼.

8월 매주 토요일에 장생포에서 불꽃쇼를 5분간 했다.

9월에도 하나? 했는데 9월에도 하더라.

 

매주 토요일에 대교전망대 올라가서 

불꽃쇼 사진을 찍다가 장생포도 가서 찍었는데 장소 선정 실패로

망한 사진도 찍어보고 해서 어제는 실수 없이 자리를 

봐둔곳으로 갔다.

 

대교통행비 왕복 2,400원주고 가니 집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도로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 윗쪽에 주차하고 고래분수대로 이동.

이런 30분정도 남았는데 많은 분들의 카메라가 보인다.

 

이자리가 명당이다.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벌써 사람들이 있어 난 맨 오른쪽으로 갔다.

왼쪽으로 가야하는건 고래모형이 앞쪽에 빛을 막아준다.

앞에서 나오는 빛이 생각보다 강하다. 벌브 3~7초 정도 열어놓으면 

너무 밝다. 거기에 불꽃연기도 잘보이고 사진이 엉망이된다.

 

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뒷쪽에도 사진사분들이 있고

저 옆에도 있고 많이오셨다.

 

앞에 불빛이 밝아 니시 네추럴나이트 야경필터와 GND32필터를 

겹처 끼우고 준비를 했다.

 

이자리가 다 좋은데  오른쪽은 강한 불빛과 폭포물이 바람에 날려 렌즈를 덥는다.

바람이 정말 짜증나게 나쪽으로 날리더라.

다들 렌즈에 수건 덥어두고 닦고 날리도 아니었다.

 

구도 잡고 테스트샷 10장정도 찍어보고 준비를 마쳤다.

 

광장에서 카운트를 하는 소리가 들린다. 

레디~

 

 

 

 

 

 

 

ISO 100. 모드는 M Bulb모드. 조리계9. 화벨 오토.

삼각대,릴리즈. 보정 포토스케이프 X.

시간 4~7초.

밑에 빛이 밝아 GND필터의 그라데이션을 밑으로 돌려

빛을 최대한으로 막아봤다.

 

렌즈는 탐론 17-50mm. 17mm로 찍었다.

밑에3장은 무보정 사진이다.

17mm로 해놔야 마지막 불꽃이나 크게 터지는 불꽃을 다 커버할수가 있다.

불꼴쇼중 마지막은 항상 눈 뿌리듯 뿌였게 터진다.

마지막불꽃을 끝으로 수고했습니다. 하니 다들 첨 왔는지 벌써 끝? 이런다.

나야 매주 찍으니 마지막 불꽃을 안다.

 

주변부가 어두워야 불꽃이 잘나오는데 밑부분이 너무 강해

빛조절하는데 아직 힘들었다.

보정으로 최대한 어둡게 해야한다.

 

니 불꽃쇼는 장생포고래여행선 입항시간에 

고래선 관람객을 위해 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시간이 저녁8시 또는 8:20분에 쏜다.

 

자세한 내용은 고래문화 특구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나도 일주일에 한번은 들어가 확인한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 (whalecity.kr)

장생포고래문화특구

 

2024.9.26.울산 장생포 고래축제 개막식에 더 멎진 불꽃쇼

사진을 가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