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가을 간월재를 아이들과 오르다.

주말 집에 있으면 뭐하나...

 

아이들은 놀러가거나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난 잠이나 자겠지...

 

오랜만에 주말 출근이 없어 아이들 데리고 간월재로 억새보러갔다.

 

아침 일찍 가려했는데 집에서 새우는 계확은 언제나 잘 안된다.

 

도착하니 10:30분... 주차장에 차들이 장난아니다.

 

맨위에 주차하고 가방에 물과 간식,점심 챙겨 올라가기 시작...

 

 

월검센터에서 바라본 간월재.

 

 

 

 

 

 

 

 

 

 

 

 

 

 

 

 

 

 

 

 

 

많은 사람들이 억새와 추억을 만든다고 정신이 없어보인다.

 

나도 아이들과 처음으로 좋은 추억하나 만들었다.

 

산에 오를때는 더웠는데 간월재가니 춥더라...

 

매점에 라면하나 사는데 줄이 장난아니고 물받는데도 힘들고

 

안에서 먹는건 포기.나와서 바람 맞으면 먹으니 궁물이 빨리 식어 좋왔다.

 

아이들은 산위에서 라면 먹는다는 생각으로 끝가지 올라갔다.

 

가족들이 많이 보이던데 좋와보였다.

 

집사람이 안왔는데 만약에 왔으면 중도 포기... 100%확신한다.

 

우리끼리 왔으니 다올라갔지만...

 

아쉬운건 간월산까지 올라가려 했는데 아이들 힘들까바 안갔다.

 

내년에는 간월산정상 까지 올라가야겠다.

 

간월재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아이들과함께 천천히 올라가니 30분정도

 

더 걸린거 같았다.

 

다음주도 날좋은데 가족과 함게 올라가면 어떨가 한다.

 

내생각에는 아침 9시쯤 올라가는게 좋을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