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연세가 70이넘으니 기력이 많이 없어지는거 같아
울산근처 나름 유명한 한의원을 알아보다가 아는분이
청도 부야한의원 한번 가보라해서 월차내서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다.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오고해서 석남사길따라 운문사 가는길로
바람쉬러 갈겸해서 천천히 부야한의원으로 갔다.
내비안내로 다라만 갔는데 운문댐 주위경치가 가을을 미리 보여주는거 같았다.
청도가는길은 운전한다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역시나 감의 고장이다.
어딜가도 감나무다. 경치구경하다보니 한의원도착.
부야한의원 입구.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얼마 안보인다.
감나무에 감들이 가득하다.
이런 사진도 붙어있네...
시골 한적한곳이라 운치가 있어보인다.
한의원이라 한옥에 옛건물이라는 생각을 깨주는곳.
누군지는 나도 모르겠다.
어린이 놀이방 앞에서...
원장님들이 10명 계시고 방도 나눠져있고 건물안이 상당히 넓다.
기상나팔 키즈.가격이 5만원이다.
위에 진열되어 있는 약들중 몇개.
한의원 중앙의 사진은 안찍었다.
일단 직원들이 상당히 많다. 회사다.회사.
중앙에는 청도 아이스홍시와 경단떡과 조청을 준비해뒀다.
무료로 시식하라고... 그리고 또 아침이슬 , 기상나팔도 무료시음하라고
각테이블마다 비치해뒀다.
주방인가 ? 기상키즈를 꺼내는 냉장고앞이던데 거기에는 조선족인지 중국어를
하시는분들이 계시고...
아버지상담을 하시는 한의사분은 상당히 젊어보이던데 상담을 오래해준다.
한약을 1재(15일치) 가격도 타 한의원보다는 많이 저렴하다.
우리작은애 먹이려고 1병 샀다. 이거 먹고 튼튼해졌으면...
큰애는 토실토실해서 패스...
나무스픈을 주는데 꼭 나무스픈으로 먹이라고 한다.
요플레 프라스틱스픈으로 먹듯이...
주말에는 사람들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다고 한다.
매주 수요일은 쉬는날이고... 맘편하게 드라이브도 할겸 평일 오전에 가는걸
추천한다.
일단 아버지 약지은거 드시고 차도를 보면서 약을 잘한다 , 못한다는
글을 써야겠다.
일단 부야한의원을 많은분들이 추천해서 가봤다. 약을 3달정도 먹어야한다니
약효는 그때... 이상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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