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거

제주도 표선근처 펜션(민박) 등대와올레길을 가다.

언제나 피곤 2014. 11. 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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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친구들하고 부부동반 여행을 제주도 가기로 계획을 했다.

 

11월1 ~ 3일 계획을 했는데...

 

전국체전이 껴 있고 날씨도 화창하고 좋왔는데 우리가는날에

 

비가 온다고 하고 참...안되는 인간들은 안되는거 같다.

 

첫날 우리들은 등대와올레길이란 펜션에서 잠을 잤다.

 

인원도 조금 되고 또 조용한 숙소 찾다가 알게된 펜션인데

 

막상 가니 진짜 좋왔다. 말이 펜션이지 그냥 민박집 업그레이드된 집.

 

방은 딱3개. 101호 102호 103호. 끝. 다 단층이다.

 

사장님이 정원도 아담하게 꾸며 놓고 귀여운 강아지 장군이...

 

주위경치도 나쁘지는 않다. 앞으로는 바다와 방파제,작은등대가

 

보이고 뒤로는 작은 교회와 작은 집들이 몇채 있거 조용한곳이다.

 

펜션이 화려하지도 않지만 정감있는 곳이다.

 

친구들도 다음에 제주도 오면 여기서 자야겠다고들 한다.

 

첫날 숙소에 우리만 있어 뒤에서 모여앉자 술한잔 하며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베큐는 그릴은 있던데 사장님에게 이야기하고

 

쓰면 될꺼 같다.우리는 첫날은 회먹자고 해서 바베큐 준비 안했다.

 

그런데 진짜 바베큐 준비 안해간것이 아쉽게 느껴 졌다.

 

2~3팀 가는 사람들은 여기 방3개 잡고 쓰면 딱이다.

 

아니면 조용한게 쉬러 오는 사람들에게도 딱이고...

 

간판 뒤에가 큰방 103호다.

 

입구 앞에서 보이는 풍경.

 

101호102호. 문열린곳이 102호다.

약6평정도 되는거 같다.

 

문역고 들어가면 오른족에 침대가...

 

문열고 보면 정면에 주방과 세면장이...

 

101호(큰방) 뒤에 있는 야외테이블.

작은 방에는 2~3명 가족이 쓰기에 딱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주위도 둘러보기 좋고 아담하고 조용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냥 시골 친척집 분위기를 원하면

 

등대와올레길 펜션이 딱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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