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둘째날 차귀도 부근의 펜션을 잡았다.
첫날은 동쪽으로 보고 표선 부근에서 잠을 자고
둘째날은 서귀포 , 중문쪽을 보고 숙소를 정하기로 했다.
둘째날 서쪽을 숙소로 잡으면 뭘해야하나...?
바로 석양을 봐야한다. 제주도 석양도 보고 잠도 자고...
석양은 차귀도 바로 밑에 있는 수월봉 가서 보기로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수월봉 바람이 장난아니다.
석양이고 뭐고 한바퀴 돌아보고 그냥 내려왔다.
우리 애들이 바람에 걷지를 못했다. 아무튼 그냥 숙소로 왔다.
2틀정도 여행을 하니 다들 조금 피곤해보이기도 하고 해서
조금 일찍 숙소에 왔다. 수월봉에서 2분정도에 차귀도다.
차귀도 화이트 펜션에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아니다.
저녁에 야외바베큐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바람때문에 못할꺼 같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그래도 그냥 했다.
제주도 돼지고기 정말 맛있는 정육점이 있다고 사장님이 알려줘
달려가 고기를 사왔다. 목살...장난아니다 진짜 좋은 목살...
사장님 덕에 정말 좋은 제주돼지 먹었다.
역시 현지 분들이 이야기 해주는 곳이 정말 맛있다.
1박도 정말 좋은 곳에서 했다고 생각한다.
수월봉 올라가니 기상대가 있던데 풍속이 나와 찍었다.
저정도면 태풍수준이라고하던데...
화이트펜션이다.
도색을 권했으나 사연이 좀 있더라.
자세한건 사장님과 직접 인터뷰 하시기를...
난 이풍경을 보고 이글스 호텔켈리포니아 앨범자켓이 생각났다.
옥상 올라가서 차귀도 한컷.
아침에 일어나 동내 한바퀴 돌다가 한컷.
빛내림이 좋아 한컷.
멀리 보이는 수월봉.
낚시 좋와하는 분들이 꾸준하게 온다는 펜션이다.
외관은 좀 오래되어 보인다.
안에도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여름 성수기 빼고는 동내도 조용하고
펜션도 조용하고 좋은 곳이다.
바람이 가장 거슬린다. 바람골 이라고 사장님이 이야기 하시던데
바람만 적당히 분다면 더 좋왔을 곳이다.
고기 좋다는 곳은 차로 1분만 가면 되는 그지역마트다.
금성마트 안에 정육점이 있다. 숙소에서 먹을것을 금성마트에서
장을 보면 된다. 비상약도 판다. 금성마트내 정육점 목살..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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