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럭셔리 폼 솝.1,000ml.

우리 애들이 신종플루에 걸렸다.

 

작은애가 걷지를 못해서 집근처 의원을 갔더니 큰 병원가라고

 

소견서까지 써줘서 대학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신종플루 판정이...

 

작은애가 입원을 하고 다음날에 큰애도 증세가 좀 삐리해 보여

 

진단 결과 같은 증상인 신종이다.

 

타미플루 5일치 처방 받았는데 약국에 약이 없더라.

 

4군데 돌다가 겨우 구해서 먹여서 지금은 완치다.

 

덕분에 둘다 유치원에 못가고 애꿋은 애들 할머니가 고생을 했다.

 

작은애 다리는 검사결과 바이러스가 다리까지 내려가면 그렇다고 하더라.

 

증세가 미약하면 2~3일 이면 걷고 심하면 3주이상 간다고 하던데

 

작은애는 입원2틀만에 걸어서 다행 이였다.

 

애들 입원을 하고 퇴원을 하고...집사람에게 무지 혼났다.

 

유치원이나 기타 나갔다오면 손좀 씼기라는데 습관이 안되어 있으니

 

잘 안되더라. 나야 자동으로 씼지만...

 

아무튼 이번에 고생을 하고나서 가장 기본인 손위생부터 챙기게 되었다.

 

집에 데톨은 오래전에 부터 사용을 했지만 애들이 흥미가 없는지

 

손씼기 하자 하면 씻어서 뭔가 새로운걸 찾다가 폼비누라는걸 찾아 보았다.

 

병원에 입원 했을때 병원에 화장실에 있는 폼비누는 누르면 거품이나와

 

신기해 해서 애들이 자주 손을 씻더라. 그래서 구입한 거품식 손비누가

 

유한킴벌리에서 나오는 럭셔리 폼 솝이다.

 

이것도 밑에 누르면 거품 나오는 식이라서 애들이 좋와하고 신기해 해서

 

손을 잘 씻겠지...

 

일단 구매를 하는데 비누 따로 비누통 따로 구입을 해야하는데

 

가격이 좀 쎄다. 통도 크다. 1,000ml 짜리라서 그런지...

 

일단 검색은 옥션이 공식인거 같다. 많은 상품들이 쭉나오니...

 

 

사장님이 포장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네...

 

 

상자에 한글은 안보인다.

 

비누통 설치 방법이다.드릴을 이용해서 벽에 박으라고 그림이 안내한다.

 

이 그림은 벽에 드릴질 못하면 뒤에 양면 테이프 붙이라는 그림.(비추다.)

 

 

1l 라서그런지 통이 크다. 박스 , 설명서 모두 영어인데 통에는 한글이...

 

통안에 들어있는 알콜패드.1회용이라는거 같다.

 

 

안에 들어있는 나사못 , 통에 붙어있는 양면 테입.

 

뭐 대충 이렇다.

 

설치 설명서를 보면 위 사진처럼 양면테이프를 붙이라고 써있는데

 

양면테입만 붙이면 금방 떨어진다.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시킨 후 실리콘으로 쭉 둘러 벽에 붙이면 떨어지지는

 

않는다. 고정은 확실하다. 그러나 나중에 탈거 할때 좀 힘들다.

 

위에 나사를 벽에 박아서 고정하는법은 탈,부착이 쉽지만

 

때어낸곳에 나사구멍이...

 

나사박을때 위 사진에 빨간거를 박고 나사를 돌려야 하는데 저거 이름이???

 

아무튼 집에 전동드릴 하나 구입을 하는게 어떨까 한다.

 

아임싹 , 보쉬 등등... 힘좀 쎈거.(12~15만원대) 보쉬는 너무 비쌈.

 

박을표시를 하고 드릴날을 철물점 가서 6파이 , 6.5파이 콘크리트용

 

달라면 준다. 드릴날은 크게 3가지다.일반용,콘크리트용,스텐용.

 

빨간거 깊이에 맞게 구멍을 뚤어서 망치로 살살 박으면 들어간다.

 

6.5가 좀 쉽게 들어가겠지...

 

구멍안에 넣고 나사 박고 비누통 나사에 걸면 끝이다.

 

내일 우리집에 설치한거 올리겠다.

 

글이 산으로 가는거 같다.

 

아무튼 구입을 하고 설치하고 해서 우리가족 위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