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울산 신우방청. (언더코팅)

언제나 피곤 2013. 1. 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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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현대 자동차 본사가있는곳이다.

현대차가 많이 있고 공업도시다 보니 자동차도 많다.

아울러 바닷가를 끼고 있어 염분도 날라다닐꺼다.

울산은 눈이 좀처럼 안온다.

염화칼슘을 잘 뿌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요즘 눈이 한번씩 올때 많이 온다.

시내 , 중심가,언양등에는 눈이 많이오면 제설 작업을 하는데

염화칼슘을 뿌리겠지...

차가 지저분하면 세차를 하는데 밑은 거의 세차를 못한다.

내가 사는 동구 지역은 바닷가라서 염분이 많은거 같다.

울산은 자동차를 구입을 하면 언더코팅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언더코팅은 하부 부식을 막고 소음도 조금 잡고해서 많이들 하는데

가격이 좀 나간다.가격에 망설이는분들이 많은데

가격대비 좋은거 같다.

 

얼마전 대형마트에가서 아는분을 만났다.

자동차 언더코팅제를 사러 왔다고 고르고 있던데

그냥 전문샾에 가서 하라고 했는데 몇통 사서 혼자 한다고하더라...

(리프트는 어디서...? 응?)

 

2006년 중고차를 버리고 새차를 사서 새차에 무슨 돈지랄을 할까 궁리를 했다.

언더코팅,유리막코팅,실내인테리어....하고싶은건 많은데 돈이 문제니 원...

마눌에게 다른건 안해도,못해도 언더코팅은 해야한다고 박박 우겨서 언더코팅은

하라고 승인을 받았다.

 

승인이 떨어지고 할일은 잘 하는 업체를 찾는것이다.

열심히 찾았다.우리집의 첮차인데 하면...(그때 생각하면 좀 우습네...)

 

찾고찾는중 가장 잘 한다고 소문이난 양정동에 신우방청이란 곳을 찾았다.

찾아가니 어르신이 혼자 계시더라...

어르신이 직접방청 작업을 하신다는데 좀 믿음이 처음에는 잘 안들던데

작업하는걸 할 일도 없고해서 지켜 보기로 했다.

 

차 바퀴를 빼시는데 "요즘차들은 바퀴가 커서 내가 죽을 맛이야" 이러면서

정말 열심히 해주시더라...

주위에 변변한 가계도 없어 음료수도 한병 못드리고 왔는데 얼마나 미안하던지...

밑에 작업을 하시고 문을 열며 고무커버를 제끼고 보니 작은 구멍에도 액체를 주입하길래 거기는 왜 하시나요 하니 "바람소리 잡는거다 " 하시더군...

 

작업을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면서 서비스로 걸래로 차도 닦아주시고...

돈을 드리는데 작은 장부가저 오시더니 차량 넘버,전화번호,이름... 적으시고 우리집에서 작업한 차는 A/S 무료라고 하더군... 감동...

 

지금 차를 바꿔서 언더코팅하려고 전화를 해보니 아직도 어르신이 작업하신다길래

믿음이 생기고 또 조금 반가운 마음도 들고 해서 주말에 한번 찾아가려고...

 

전에는 도로가 바로 앞에 신우방청이라고 써 있었는데

지금은 그자리에 방청집이 있는데 신우방청이 아니고 다른업체가 하고있고

어르신은 성불사 올라가는길 백조세차장 그자리에서 하시네....

잘못했으면 옛날 가게가서 엉뚱한 사장님에게서 할뻔했음.

 

아무튼 내가 생각하는 울산 최고 꼼꼼하고,가격도 착하고 열심히해주는 언더코팅은

신우방청...~최고...

 

조만간에 어르신 만나러 가겠습니다.

 

/http://www.shinwoou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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