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막힌 세면기를 셀프 교체 해보자.(부속교체)

언제나 피곤 2016. 2.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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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세면기에 물이 잘 안내려간다고 좀 고치라고

 

집사람이 몇달전부터 이야기를 했다.

 

하도 안고치니 세면대를 통체로 업자 불러서 교체하려고 한다.

 

돈1만원이면 고치는데 내가 하도 안고치니 포기를하는거 같다.

 

10분이면 고치는데 미안한 마음에 어제 부속사와서 오늘 고쳤다.

 

일단 물이 잘 안내려가면 폼업이 막혀서 그렇다.

 

뻥뚤어 사서 부어대는거 보다 폼업사서 새로 고치는것이 더 효율적이다.

 

교체하는것도 간단하다. 사진이 좀 많은데 사진 보면서 따라하면

 

10분이면 아내에게 사랑받고 인건비도 줄일수 있다.

 

준비물은 몽키스페너 , 폼업(자동)

 

@ 세면대 수전뒤에 쇠로된 손잡이가 있는것은 수동이고 자동은 동그란것을

 

누르는방식이 자동이다. 요즘은 거의 자동을 쓴다.

 

자동의 단점은 안에 스프링 고장이 많이난다. 돈을줘도 좀 좋은것을 사자.

 

폼업교체를 하면서 자바라형 배수관도 같이 교체를 하면 더 좋다.

 

@ 사진을 보면서 교체해보자.

 

물이 안내려가는 문제의 폼업.

 

폼업만 사왔다. 특허제품이라는데 좋겠지...

 

몽키스페너를 이용해서 분리를하자.

오래된 폼업은 잘안풀린다. 폼업이 안풀리는것은 쇠톱을이용해

잘라서 분리도 해봤다.왠만하면 잘 풀린다.

 

분리후 새거와 비교를 해봤다.

링이 보인다.3개전부 넣어줘야한다. 그래야 물이 안센다.

 

폼업을 빼고난뒤 세면대 구멍안쪽에 이물질이 가득이다.

 

수도물을 틀어서 깨끗하게 닦아준다.

 

안쪽에 이물질은 제거하고 새로운 폼업을 넣는다.

 

사진처럼 순서대로 링을 넣어준다.

 

맨위 고무링이 빡빡해 잘안올라간다. 무리하게 손으로 올리지말자.

맨밑에 조이는 부분이 홈에 걸리면 폼업대를 돌리면 그냥 올라간다.

아니면 내가 잡고있는 마지막링을 돌려도 된다.

 

마무리는 몽키스페너를 이용하자.

너무 꽉조이면 세면대 파손된다. 알맞게 조이자.

 

마무리를 하면 물을 틀어서 밑에 물이세는지 확인을 하자.

물이 센다면 더 조여줘야한다. 끝까지 조여도 물이 센다면

세면기 안쪽(첨음에 넣을때)을 잘 안마춰줘서 물이센다.

 

물이 안세면 교체끝이다.

 

폼업대에 배수관을 연결하면 공사 끝.

 

10분도 안걸린다.

 

돈1만원과 10분만 투자하면 사랑받는다.

 

@ 폼업 7,000원 자바라배수관3,000원.

 

화학물질 만땅에 냄세나는 뻥뚤어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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