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가을 장마인지 비간 거의 매일온다. 비가와서 걱정을 했는데 일정은 짜놨고해서 무작정 간월재로 갔다. 봉사활동을 같이 하는 형님들과 김밥과 물만 챙겨 올라갔다.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물소리가 좋왔다. 간월재를 18년만에 올라가니 기분이 좀 그렇네... 20대후반에는 철마다 올라갔는데... 아무튼 오랜만에 가니 설래였다. 전에는 간월산장을 자나 올라갔는데 지금은 산악문화센터쪽으로 올라가네... 많이 변했네... 올라가는길에 산악문화센터도 잠시 들려봤다. 간월재로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물이 많아 물소리도 좋왔다. 비가와 간월재족으로 갔다. 칼바위 , 신불산 코스는 힘들고 위험하다. 울산뉴스를 아침에보니 어제도 여기서 사고가 났다. 비가오면 미끄러운데 안전한길로 가시지... 10월에만 왔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