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남구 강변영화제 불꽃쇼 소식에 퇴근 후 달려갔다. 자가로 가려다가 금요일에 차가 많이 막혀 5001번 버스타고 갔다. 십리대밭교 정류장까지 5001번을 타고 가도 70분 걸리더라. 금요일에는 버스도 막힌다. 개막식 행사를 하고 있고 난 불꽃사진 찍으려고 자리 잡고 있었는데 폭죽을 쏘는 배가 안보인다. 뭔가 쎄하다. 예포를 쏘는데 행사장 뒤에서 쏠줄이야... 급하게 장소 이동. 아... 렌즈를 35-70mm 가저왔는데 너무 가깝다. 망했다. 옆에서 사진 찍려고 기다리는 분도 망했다... 다 망했다. 행사장 사진이나 몇장 올려야겠다. 도착 후 여기서 폭죽올라가면 멎지겠다 생각하고 자리를 잡았다. 사진은 무보정. 이렇게 보니 멎지다. 행사장 및 맥주코너.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35mm로 찍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