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내추럴 러프 롱 다운자켓을사다.

매장에서 집접보고 사이즈 고르고 주문넣어 3일만에 내손에...

 

롱스타일이 워싱 도트 롱 타입과 내추럴 러프 롱 스타일 두가지인데

 

고민을 많이 했다.

 

원 스타일이냐 내피분리 스타일이냐...

 

원스타일은 모자가 있고 분리는 모자가 없고...고민끝에 원스타일로...

 

롱스타일 인데 요즘 유행하는 완전히 긴 스타일은 아니다.

 

이건 롱도 아니고 하프도 아니야... 완전 아재 스타일이 물신 풍기는 타입이다.

 

새건데 입어보면 빈티지가 확 올라온다.마치 5년정도 되어 보이는 스타일...

 

이옷은 약간 덩치가 있는 스타일이 어울리는거 같다. 내가 그렇다.

 

오늘 회사에 입고가니 다들 잘 어울린다고들 립서비스가 활발하다.

 

 

사무실에 코오롱물건과 함께 있던데 코오롱은 박스에 칸투칸은 봉투에...

가격이 모든걸 커버한다고하는데 가격에서 포장 차이가 확나더라...

 

프라우덴보다 더 좋은 제품의 거위털이란다.

 

집 조명에따라 색이 달리 보이는데 이사진이 리얼이다.

빈티지가 확올라오는 스타일...

 

내생각에 이옷은 딱 남쪽스타일이다.

 

두깨가 좀 얇다고 느껴진다. 두툼하지는 않는다.

 

윗지방...많이 추운곳은 추위를 느낄거 같다.

 

아쉬운점을 찾는다면 허리에 조여주는 끈이 없다는점.

 

잘록한 허리선은 나오질 않는다. 그냥 민자로 되어 바람이 불면 밑에서

 

바람이 올라 오는걸 오늘 확실히 느꼈다.

 

장점은 주머니가 많고 깊이가 깊다는점. 모자에도 거위털이 들어가있다는 점.

 

주머니가 깊으니 주머니에 물건들이 흐르지가 않아 좋더라.

 

안에 주머니가 2개. 오른쪽팔에 1개. 양쪽가슴에 2개. 밑에 두개.

 

주머니에 물건이 많이 들어가는데 옷이 쫙 늘어짐...

 

장점아닌 단점...

 

이가격에 이정도 상품은 훌륭하다고 생각은 한다.

 

매장가서 직접 입어보는걸 권장한다.

 

홈피에 상품을 보면 800장만 만들었다고 하는데 12월쯤에 매진을 점처본다.

 

40대에게 딱 맞는 스타일 같다.

 

또하나의 단점은 바느질 마감이 좀... 주머니쪽에 가위로 오늘 3개 잘라냈다.

 

마지막 검수에 신경좀 써주면 땡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