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울산 동구에 첫눈 ? 이 오다.

언제나 피곤 2014. 12. 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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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5시40분에 눈이 더진다.

 

물한잔 마시고 담배한대 피려고 베란다 문을 여니

 

비가 살짝오더니 눈으로 바뀌었다.

 

작은애가 내가 일어나면 소리소문없이 일어나

 

뉴스보는 내게 온다. 화장실가서 쉬한번 하고 오더니

 

아빠 추워한다. 밖에 눈온다 나가볼래 하니 그러자고 해서

 

나가서 둘이 첫눈을 보며 만지며 10분정도 잘 놀다 들어왔다.

 

눈이 진자 잘 안오는 동내인데 눈이 오니 낭만 보다는 걱정이 태산이다.

 

눈덕뿐에 애들 유치원 챠량 운행을 안해 데려다주고

 

출근시간도 느처줬다고 문자가 오고 도로는 눈으로 인해 날리고...

 

지금은 해거 떠 눈이 녹고 있다. 다행이다.

 

아무튼 작은애랑 첫눈때문에 잠시 좋은 시간 가진거 같다.

 

새벽집앞...

 

 

학교운동장.

이제 눈많이 오면 안되는데...

 

펑펑 왔다가 오늘처럼 금방 녹기만 해라...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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