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자이글 그리들 36cm 를 사보다.

언제나 피곤 2021. 4. 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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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면서 캠핑가자고 날리다. 이시국에...

 

코로나로 인해 나갈수가 없는데... 그래도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캠핑장비를 하나 하나 사고있다.

 

그리들과 불멍용 화로대만 사면 거의 준비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

 

어제 기사에서 우연히 본 자이글 그리들...

 

자이글에서 이런것도 만드나? 홈피 방문해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코팅되어 있어 씨즈닝 하지 안아도 되는 제품이 있다.

 

전부터 검색해보던 거라서 뭐가 타사제품과 틀린지 비교해봤다.

 

단점을 모두 보안한 제품인거 같다.

 

키친아트꺼와 비교를 해봤는데 자이글께 더 마음이 가서 이걸로 결정.

 

올쿡이나 몬스터 그리들제품의 중형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3일만에 내손에 도착. 36cm는 1만원 더 비싸다. 30cm은 3만5천원. 일단 무겁지는 않다. 맘에든다.

가방은 없다.이런 커버가 전부다. 위에 찟겨있다.

일단 뒷면이다. 접시모양이 아니라 중간이 올라와있다. 가스렌지에 최적화.

타 그리들처럼 다리 꼽는건 없다. 각격을 생각하자.

손잡이 일체형. 열받으면 뜨겁다. 장갑 필수다. 추가 손잡이는 없다. 가격을 생각하자.

개인적으로 손잡이등 부가 선택이 없어 좋다.

홀스 광고가 안이다. 코팅이 잘되어 있나 실험해봤다. 잘 미끄러진다. 합격.

물을 700ml부은 모습니다.

사리곰탕면 광고가 아니다. 물 올리고 사진찍으니 애들이 라면 끊여먹자고 한다. 큰애가 좋와하는 사리공탕면이다.

바닦이 평평하니 물이 금방 끊는다. 물은 800ml를 부었다.

물800ml에 라면2개 모습이다. 라면 하나에 보통 500~550ml들어가는데 1,000ml물넣고 라면 끊이면 아슬아슬하겠다.

국물에 애들이 밥말아서 끝장냈다. 숫가락으로 글으면 텅!텅! 소리가 조금 크게난다.

큰애 왈 절에서 라면 먹는거 같네... 하더라.

 

마지막으로 설거지가 남아있다.

 

그러나 설거지가 참 편하다. 물한번 뿌리고 수세미로 미니 그냥 순식간에 닦인다. 만족이다.

 

그리들의 최대 단점이 고기 구울때 기름 처리인거 같다. 기름빠짐이 없다.

 

삼겹살 구울때 숫가락으로 퍼내야겠다.

 

이따 집에서 자주해먹는 콩나물 불고기를 해봐야겠다.

 

이 그리들은 집에서 많이 사용할꺼 같다. 야외보다 더.

 

빨리 끊어 가족들 모여 전골같은 음식 하기 좋고 넓어 음식 뜨기쉽고 먹기도 쉽다는 생각이든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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