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옥상 환풍기 벤츄레타를 달아보자.

언제나 피곤 2016. 12.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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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는데 뭐가 쿵쿵쿵 덜덜덜하는 소리가 난다.

 

옥상에 올라가보니 옥상환풍기인 벤츄레타가 베어링이 나갔는지

 

소리가 심하게 난다. 일단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니 고정시켜 놨다.

 

주말에 삼산 공구상가 닥트전문점에 갔는데 일요일은 쉰단다.

 

할수없이 월요일에 회사에 오후 조퇴를 하고 다시 삼산동으로...

 

베츄레타2개 사와서 헌거 뜯어내고 달았다.

 

지름이 얼마인지 알고 가거나 뜯은거 들고 가면 된다.

 

우리꺼는 지름이 300mm. 난 들고 갔다.

 

기존꺼 탈거 하고 달고 하는데 시간은 얼마 안걸린다. 혼자해도 되니 

 

천천히 하면 금방 설치 할꺼다.

 

공구는 일자 드라이버 , 전동드라이버 , 망치 끝. 십자 나사도 필요하다.

 

십자 나사는 벤츄레라 사면서 몇개 달라고 하면 준다.

 

 

일단 사진은 지난 월요일 사진 , 오늘 사진 합한거다.

 

헌 벤츄레타.14년지난 거다. 참 오래도 잘도 버터줘서 고맙다.

  

기존꺼는 리벳처리가 되어 있어 일자 드라이버와 망치를 이용해 절단 후 제거.

 

리벳처리된곳에 구멍이 슝슝 보인다.

 

벤츄레타 연결통에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녹이 많다.

새 벤츄레타 2개.사왔다. 달아야지...

아임삭 전동드라이버 하나로 여러가지 일을 한다. 집에 하나쯤 있어야겠다.

 

난 리벳처리 안하고 그냥 나사못으로 끝냈다.

구멍뚤기가 좀 그렇지만 빨리 끝난다.

나사못을 박고 실리콘으로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언제 할까?

 

잘 돌아간다. 소음도 없다.

녹이 많아서 방청페인트로 일단 칠을 했다.

녹제거 후 방청페인트를 칠하고 위에 일반 페인트로 덧칠해야하는데

그냥 방청페인트칠만 했다.(추워서...) 방청페인트 또는 사비페인트.

1리터짜리로 4개나 칠했는데 반이나 남았다.

1리터짜리 페인트는 동내페인트집에는 잘 없더라. 공구상가 근처

페인트 집에 전화 해보고 가서 구입을 했다.

 

월요일에 두개 고장나서 교체를 했는데 어제밤에 또 소음이나서 올라가보니

1개가 또 고장이다. 1개더 교체하는김에 마저 2개다 교체를 했다.

월요일에 칠한 방청페인트도 잘 말라있다.

 

 

벤츄레타 지지대 3개가 있는데 그것이 잘부러진다.

 

그거 나사만 빠진다면 그거 글고 가서 따로 구입을 하면 될껀데

 

소음이 심하면 통째로 교체를 해야한다. 안에 베어링이 맛이간거다.

 

벤츄레타 가격은 공구상가 입구에가면 신영닥트라고 있다. 거기가 저렴하다.

 

일요일은 쉰다. (일요일은 울산 전체 닥트집이 쉬더라...)

 

설치 시간은 탈거 , 교체 해서 1개당 15 ~20분 걸린거 같다.

 

피스처리 되어 있는 벤츄레타는 더 시간절약이 될꺼다. 전동드라이버 기준.

 

옥상 환풍기 무동력흡출기 벤츄레타. 이름이 가지가지다. (벤츄레이터)

 

이런거로 사람부르기 뭐하니 직접 옥상에 올라가 교체를 해보자.

 

힘들고 내가 하기 힘든건 인건비 주고 하고 교체하기 쉬운건 혼자해도 된다.

 

하다보면 원리를 이해하면서 머리도 써가며 점점 솜시가 발전된다.

 

벤츄레타 소음이 온동내 민폐다. 민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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