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갤럭시원액기 사과주스를 짜보다.

언제나 피곤 2018. 4. 17. 15:30
728x90

우리집은 과일을 너무 안먹는다.

 

사과를 설때 샀는데 다쭈글쭈글하다.

 

할수없지 원액기가 있는데... 짜서 주스나 만들자...

 

창고에 있는 원액기를 꺼내 깨끗하게 닦고 주방에설치해 오랜만에 사용해봤다.

 

사과 , 한라봉... 다 상태가 않좋다.

 

자르자. 껍질에 영양분이 많으니 껍질까지 짜보자.

 

사과즙이 나온다.사과 상태가 않좋으니 과즙도 색이 않좋다.

원액기인데도 층이진다. 다 갈아버리는 주스기가 예전에 있었는데

그것도 층이지던데 이것도 층이진다.

 

즙을짜고 나오는 찌꺼기들... 너희는 화단에 거름으로 가렴. 준비들해...

 

우리큰애가 컵에 따르더니 맥주같다고 한다.

친구들 카톡에 맥주마시는중? 이렇게 보낸다.속았지! 사과주스야...

 

보관을 위해 채반에 거품을 한번 걸러서 마셨다.

사과주스는 빨리마셔야 한다. 안그러면 점점 시어진다.

 

 

사진은 없는데 사과 + 한라봉은 색이 진짜 죽인다.

 

아이들도 맛있다고 그러고 집사람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사과 + 오랜지.

 

집에 오랜지가 많이 보이는데 주말에 짜야겠다.

 

이거 청소하다가 또 씽크대 막힐뻔했다.

 

미새 찌꺼기들이 씽크대 1차 걸음막을 막는다. 무작정 막 씻으면 큰일난다.

 

예전에 씽크대 막혀서 시겁했다.

 

역시 이건 청소가 참 지랄맞다. 힘들다. 힘들어.

 

아무튼 원액기인데도 거품이 저렇게 나오는걸 확인했다.

 

해피콜꺼 통째로 가는거? 그건 어떨까 싶다. 찌꺼기 없이 다 갈아서 마시니깐

 

청소는 정말편할꺼 같은데 집사람에게 혼나겠지.

 

@ 이거 한번 꺼내면 많은양을 짜세요 !!! 한번에.

 

 

728x90